MBTI 간이 테스트지 - 나를 알고 나의 심리 상태를 해결하자! ※전문적인 부분은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십시오※

바로 여러분들에게 MBTI 간이 테스트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아래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보고 본인의 MBTI를 간단하게 알아 가세요! 전문적인 조언은 MBTI 전문가이신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MBTI 실험지를 안내해 드리는 이유는 제 블로그에서는 우울증과 정신건강에 대한 내용을 많이 다루는데 MBTI별 우울증 대처법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려 드리기 위해 이렇게 테스트를 준비했습니다.

📄 MBTI 테스트 (표준 버전, 50문항)

1. 외향(E) vs 내향(I) [10문항]

• 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즐겁다.
• ② 파티나 모임에서 에너지를 얻는다.
• ③ 말보다 글로 표현하는 것이 편하다.
• ④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기분이 좋아진다.
• ⑤ 즉흥적인 약속이 즐겁다.
• ⑥ 혼자보다는 팀으로 일하는 것이 더 좋다.
• ⑦ 주변에서 “활발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 ⑧ 하루 종일 사람들과 있으면 피곤해진다.
• ⑨ 처음 보는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거는 편이다.
• ⑩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2. 감각(S) vs 직관(N) [10문항]

• ⑪ 세부 사항을 꼼꼼히 살피는 편이다.
• ⑫ 상상하는 것보다 현실적인 것이 더 중요하다.
• ⑬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주 떠올린다.
• ⑭ 미래의 가능성을 고민하는 것이 재미있다.
• ⑮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 ⑯ "지금"보다는 "미래"를 더 많이 생각한다.
• ⑰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재미있다.
• ⑱ 이미 검증된 방법을 선호하는 편이다.
• ⑲ 직관적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 ⑳ 이론보다 실용적인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 사고(T) vs 감정(F) [10문항]

• ㉑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 ㉒ 결정할 때 사람들의 감정을 먼저 고려한다.
• ㉓ 객관적인 사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㉔ 친구의 고민을 들을 때 공감보다 해결책을 제시한다.
• ㉕ 공정한 것이 따뜻한 것보다 중요하다.
• ㉖ 인간관계에서 감정보다 원칙이 더 중요하다.
• ㉗ 감정적으로 깊이 공감하는 편이다.
• ㉘ 비판을 받아도 감정보다는 논리적으로 받아들인다.
• ㉙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㉚ 논리보다 감정이 중요한 결정도 있다고 생각한다.

4. 판단(J) vs 인식(P) [10문항]

• ㉛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이 편하다.
• ㉜ 마감 기한을 미리 지키는 편이다.
• ㉝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더 좋다.
• ㉞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을 때 마음이 편하다.
• ㉟ 유연하게 일정이 변하는 것이 더 좋다.
• ㊱ 결정을 내리는 것이 빠른 편이다.
• ㊲ 계획대로 일이 진행될 때 안정감을 느낀다.
• ㊳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일을 잘 처리할 수 있다.
• ㊴ 마지막까지 선택을 미루는 편이다.
• ㊵ 예측 가능한 일정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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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50문항 중 어느 문항이 E/I - S/N - T/F - J/P 인지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 점수 계산 방법

각 문항이 E에 해당하는 문항일 때 그 문항에 대해 "그렇다(Yes)"라고 답하면 해당 유형 E에 1점 추가.
"아니다(No)"라고 답하면 반대 유형 I에 1점 추가.

• 예시) 질문 1을 보면 E에 해당하는 문항이다 그 문항에 "그렇다"로 표기했다면 → E(외향) +1점 / "아니다"로 표기했다면 → I(내향) +1점

📌 1~10번 질문 중 ① ② ⑤ ⑥ ⑨ E(외향) 문항

📌 나머지 ③, ④, ⑦, ⑧, ⑩는 I(내향) 문항

📌 11~20번 질문 중 ⑪ ⑫ ⑮ ⑱ ⑳ S(감각) 문항

📌 나머지 ⑬, ⑭, ⑯, ⑰, ⑲는 N(직관) 문항

📌 21~30번 질문 중 ㉑ ㉓ ㉔ ㉕ ㉘ T(사고) 문항

📌 나머지 ㉒, ㉖, ㉗, ㉙, ㉚는 F(감정) 문항

📌 31~40번 질문 중 ㉛ ㉜ ㉞ ㊱ ㊲  J(판단) 문항

📌 나머지 ㉝, ㉟, ㊳, ㊴, ㊵는 P(인식) 문항

 

🔢 최종 점수 계산

1. E vs I 점수 비교 → 점수가 높은 쪽이 최종 선택
2. S vs N 점수 비교 → 점수가 높은 쪽이 최종 선택
3. T vs F 점수 비교 → 점수가 높은 쪽이 최종 선택
4. J vs P 점수 비교 → 점수가 높은 쪽이 최종 선택

예시)

➡️ E(12) vs I(8) → E (외향)

➡️ S(11) vs N(9) → S (감각)
➡️ T(7) vs F(13) → F (감정)
➡️ J(14) vs P(6) → J (판단)

📌 최종 유형: ES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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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를 알아야 하는 이유 -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 포함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 우리는 우리에 대해서 먼저 가장 잘 알아야 남을 도울 수도 적을 이길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어떤 부분에서 끌리고 어떤 부분에서 취약한지를 안다면 그 부분을 피하거나 강화시킬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죠.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내가 어떻게 나의 감정 기복을 관리해야 할지, 내가 언제 어떻게 어느 때에 주로 우울함을 느끼는지 무료감을 느끼는지 실패감을 소외감을 느끼는지 파악해야 나를 보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격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내가 나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죠.

위에 테스트는 간이이며 MBTI가 모든 것에 정답은 될 수 없습니다. 저 또한 ENFP가 나왔는데도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 안에서 에너지를 충전하지도 않습니다. 밖에 있을 때 오히려 저는 기가 빨리고 어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집니다. 평생 저 자신이 I라고 생각했는데 몇 번이고 테스트를 몇 년에 걸쳐 돌려도 늘 E가 나옵니다. 그렇다고 제가 생각이 테스트가 잘 못 되었다는 생각보다는 이 테스트로 나에 대해 내가 한번 더 솔직하게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만으로도 큰 한 발을 내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저는 NFP는 너무나도 명확하다고 느끼며 N이상주의적인 제 생각과 사상이 현실과 충돌이 올 때 멘털이 흔들리거나 우울감이 찾아오곤 합니다. 이런 저에게 이상을 이루기 위한 작은 현실적인 단계를 스스로 제시하며 실패감으로부터 벗어나 본인이 원하는 이상을 향해 나아 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겠죠. 그렇게 하고 있답니다.

F 또한 너무 감정적인 면 때문에 정말 쉽게 우울감을 많이 느낍니다. 우울감이 느껴질 때면 아무것도 하고 싶어지지 않죠. 하지만 이럴 때에 저에게 필요한 것은 자책이 아닌 조금 더 이성적으로 나를 달래는 것입니다. 지금 느껴지는 감정은 거짓이 아니다, 하지만 기분은 단지 기분일 뿐이다. 해야 할 일을 기분 때문에 안 하게 되는 것은 결국 내가 원하는 것으로 향하지 못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기분은 단지 기분이다. 이렇게 스스로 달래면서 다시 나 자신의 생활 패턴의 초점을 조율하는 것입니다.

P도 마찬가지입니다. 즉흥적인 탓에 새로운 것에 큰 흥미를 느끼고 빠르게 집중해 다양한 성과를 냈지만 '끼가 많으면 굶는다'는 옛말처럼 하나를 꾸준히 안 해온 탓에 특별하게 잘하는 것이 없는 저는 결국 안정적인 경제 활동에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하나라도 기술을 익혔다면 탄탄한 안정적인 경제활동이 적어도 내가 새로운 부업을 할 때 뒷받침해 줫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늘 남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기에 즉흥적으로 이것저것 다 하는 게 아니라 한 가지에 집중해서 다시 기술과 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즉흥적인 활동은 취미 생활에서 채움을 받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MBTI를 통해서 내가 나를 파괴하는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막고 쉽게 말해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는 큰 무기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테스트를 통해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를 바랍니다.